올해 첫 연말시상식은 그룹가수들의 힘이 거셌다.
빅뱅은 '올해의 노래상'과 '남자그룹상' '편곡상'(지드래곤) 등 3개부문에서 수상했고, 슈퍼주니어는 '올해의 가수상' '옥션 네티즌 인기상' '모바일 인기상' 등으로 3관왕에 올랐다. 에픽하이도 '올해의 앨범상' '힙합 음악상' 등 2관왕에 올랐다.
이들 세 그룹은 음악시상식의 핵심부문인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등을 나란히 수상하며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가수로 기록됐다.
슈퍼주니어도 2집 '돈 돈'을 8만266장을 판매하고, 슈퍼주니어T 등 소그룹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알찬 한 해를 보냈다.
힙합음악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에픽하이도 상반기에만 약 11만4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SG워너비와 함께 상반기 유이한 10만 장 가수로 기록됐다.
이들 외에도 올해는 SG워너비, FT아일랜드, 원더걸스 등 그룹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