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MBC 사극 '이산'이 SBS 사극 '왕과나'를 2.8%포인트 앞서며 월화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이산'은 전국 일일 시청률 2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왕과나'가 기록한 20.2%보다 2.8%포인트 앞선 수치다.
사극 강풍을 불고 있는 '이산'과 '왕과나'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며 극중 긴감장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SBS는 '왕과나'를 16회 연장함에 따라, '왕과나'의 후속드라마와 '이산'과의 경쟁을 피해가는 선택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권상우 주연의 '못된사랑'은 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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