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SBS 새 드라마 '불한당'서 웨딩촬영

김수진 기자  |  2007.12.12 10:11


탤런트 이다해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로 변신했다.

이다해는 내년 1월2일 SBS '로비스트'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불한당'을 위해 지난 6일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마쳤다.

이다해는 극중 과부로 예쁜 딸을 데리고 시어머니와 사는, 밝고 의리있는 여자인 달래 역을 연기한다.

이날 웨딩촬영장에서는 밝은 표정을 보이다 향후 과부로 살아갈 자신의 운명을 감지한 듯 우울한 모습을 보이며 능숙한 연기를 펼쳤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불한당'은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되지만 어린 딸을 데리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다해가 자신 앞에 나타난 불한당 같은 남자 장혁을 만나 사랑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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