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주연배우들, 누가 앞인가 신경전

김태은 기자  |  2007.12.13 17:01

내년 2월말 방송을 앞둔 SBS ‘온에어’(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타이틀에 올리는 이름 순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온에어’는 드라마 작가와 PD, 톱탤런트, 매니저를 주인공으로 방송계 뒷얘기를 그리게 된다. 이 역들은 각각 송윤아와 박용하, 김하늘, 이범수가 연기한다.

제작 관계자는 13일 “서로들 자신의 이름을 먼저 넣어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신우철 PD가 아예 타이틀에 이름을 빼겠다고 선언한 상태”라고 전했다.

제작사 관계자도 이러한 갈등을 시인하며 “아직 누구의 이름을 먼저 올릴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홍보단계에 이르러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SBS 구본근 드라마 총괄CP는 “매번 드라마를 할 때마다 누구의 이름이 먼저 들어가느냐는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는 문제가 끊이지 않는데 배우들에게는 이 문제가 무척 중요한가 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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