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청률]'태사기' 떠난 자리, '며느리들'이 메웠네

길혜성 기자  |  2007.12.17 08:34
KBS 2TV 주말연속극 '며느리전성시대'의 이필모-서영희 커플


KBS 2TV 주말 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30%가 넘는 평균 시청률을 보이며, 지난 주(12월10~16일)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모든 프로그램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지훈, 이수경, 이필모, 서영희 등이 주연으로 나서고 있는 '며느리 전성시대'는 '겹사돈' 이야기가 흥미를 더해가며 15, 16일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31.0%를 기록했다.

이로써 '며느리 전성시대'는 KBS 1TV 저녁 일일 연속극 '미우나 고우나'(30.8%)와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30.5%)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직전주 보다 3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뉴스 프로그램 등을 모두 포함한 가운데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KBS는 '며느리 전성시대'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5일 종영한 MBC 수목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에 잠시 내줬던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한 주 만에 되찾아 오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태왕사신기'가 주간 시청률 정상에 오르기 전까지는 '미우나고우나'가 5주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를 기록했던 직전 방송분보다 3% 포인트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20% 중반대(24.5%)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예능 프로그램 1위와 함께 전체 5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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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프로그램명. 채널. 요일.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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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 KBS2 토-일 31.0
2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 KBS1 월-금 30.8
3 대하드라마 <대조영> KBS1 토-일 30.5
4 주말극장 <황금신부> SBS 토-일 24.6
5 <무한도전> MBC 토 24.5
6 특별기획드라마<이산> MBC 월-화 23.5
7 대하사극 <왕과나> SBS 월-화 22.0
8 일일연속극 <아현동마님> MBC 월-금 20.0
9 <해피투게더> KBS2 목 19.5
10 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 SBS 토-일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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