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또 한번의 '리얼 도전'에 나선다. 바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가 이번엔 밴드를 결성,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벌일 예정인 것이다.
최근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는 약 3개월여 간의 숨은 노력이 담긴 '댄스스포츠 편'을 통해 시청자에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거두는 등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렇듯 '리얼 도전기'로 이미 팬들을 감동케 한 경험이 있는 '무한도전' 팀이기에, 또 한 번의 노력을 선보일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 편'에도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1월 중순 '댄스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기 전부터 이번 콘서트를 준비를 해왔다. 여섯 멤버들이 틈나는 대로 각각 보컬 및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하모니카 등 악기 연주를 연습해 온 것이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여섯 멤버들이 전문 음악인이 아닌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프로급의 연주 실력을 보이지는 못하겠지만, 그동안 악기를 배우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고맙습니다'란 이름으로 열릴 이번 콘서트에서 여섯 멤버는 지난 1년간 '무한도전'에 큰 응원을 보낸 준 팬들에 감사의 마음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고맙습니다 콘서트'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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