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 박세리(30)도 MBC 오락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전격 출연한다.
최근 박세리는 '무릎팍도사'의 녹화를 마쳤다. '무릎팍도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예능국 사무실에서 스타뉴스와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세리는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세계적 골프 선수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뿐 아니라 필드 밖에서의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이로써 박세리는 최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야구스타 양준혁 및 녹화에 참여한 씨름스타 이만기에 이어 스포츠 스타로는 세번째로 '무릎팍도사' 촬영에 나서게 됐다.
지난 96년 한국에서 프로골프선수로 데뷔한 뒤 이듬해인 97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를 1위로 통과, 이후 수많은 우승을 통해 올 6월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골프 여왕' 박세리. 그녀가 '무릎팍도사'를 통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에 시청자 뿐 아니라 골프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박세리 출연분은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스포츠 스타인 축구선수 이천수(26ㆍ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소속)도 내년 1월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