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니 카메라 광고서 '포스' 과시

배우 소지섭이 광고모델로 나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소지섭은 최근 소니 코리아의 소니 DSLR 브랜드 알파(a) 카메라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를 통해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소니 코리아 관계자는 "소지섭 특유의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와 고유의 스타일, 또한 수준급의 사진 실력이 최고의 기술과 극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알파(a)와 닮았다"고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06년 브랜드 런칭 이후 DSLR 시장에서 세를 확장해 가고 있는 알파(a)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TV광고를 준비하던 중, 평소 눈에 띄는 사진 실력으로 주목 받아왔던 소지섭씨가 최근 알파700을 사용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일상 생활에서나 작품 촬영 현장에서도 틈틈이 사진촬영을 즐기는 등 사진 애호가로 잘 알려져있다.

지난해 한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포토에세이를 연재하여 지난 9월에는 조회수가 40만을 돌파하는 등 프로 사진작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파 카메라의 TV 광고는 1월 중순 공개될 예정으로, 소지섭의 가세로 빅모델들 간의 디지털 카메라 홍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