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넥스트의 김세황(36)이 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세황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애화(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안정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이정석 대한언론인회명예회장이 주례를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 윤도현이 부른다.
김세황 측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정열적인 로커 이미지와 상반되는 매우 품위있고 정중한 결혼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황과 정애화씨는 지난 2000년 친구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1년여 동안 가깝게 지내다가 2001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김세황은 넥스트와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 및 작곡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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