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년, 소송과 건강 문제도 거침없이 이겨낸 혼성그룹 거북이가 활동 다각화에 나선다.
최근 5집 타이틀곡 '싱랄라'라 인기 몰이 중인 거북이는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은 지이가 건강을 회복함에 따라 그룹 활동과 함께 멤버 개개인별 MC 및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힌다.
이를 통해 거북이라는 그룹명과 함께 멤버 개개인에 대한 인지도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사실 그동안 거북이는 '빙고' '비행기'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지만, 멤버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에 따라 금비는 지난 3일 열린 MTV '화이트 스노우 콘서트'를 통해 첫 MC 데뷔 신고식을 치렀으며, 조만간 지이와 함께 SBS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이와 금비는 공백기 동안 연기수업을 받으며, 활동 다각화를 위한 차분한 준비를 해왔다.
거북이 측 관계자는 "터틀맨은 작곡과 음악 작업에 더 신경을 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여성 멤버는 거북이라는 그룹을 대중에게 더 친숙하도록 만들도록 연기 및 쇼 프로그램 등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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