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더 게임'의 주연배우 변희봉이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벗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웃었다.
변희봉은 11일 오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영화가 (흥행이)잘 돼 도의적인 책임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밝은 목소리를 전해왔다.
그는 "영화 '더 게임'이 손익분기점은 넘게 돼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그 점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중견배우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좀 쉬고 싶다"는 변희봉은 차기작 선정을 위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복 많이 받으라"는 새해 인사를 전하며 통화를 끝냈다.
변희봉은 영화 '더 게임'에서 돈과 명예를 가졌지만 늙고 병든 금융재벌 역을 맡아 거리의 가난한 화가 신하균과 뇌를 바꾼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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