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예비신부' 판사됐다…16일 부산지법 발령

윤여수 기자  |  2008.02.16 16:11


탤런트 송일국의 예비신부 정모씨가 16일 판사로 임명됐다.

이날 대법원이 발표한 지방법원 부장판사급을 포함한 판사 임명 인사에 따르면 정모씨는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명을 받았다. 공식 임용일자는 21일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정씨는 지난 1월15일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고 판사직에 지원, 임명됐다.

지난 2006년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워온 송일국과 정씨는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송일국은 정모씨가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됨에 따라 신접살림을 부산에 차리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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