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최진실(40)이 자녀들의 성(姓)을 자신의 성으로 바꿔줄 것을 법원에 정식 요청했다.
22일 최진실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최진실은 지난 1월 말 서울가정법원에 아들 환희(8)와 딸 수민(5)이의 성을 자신의 성인 '최'씨로 변경해 줄 것을 정식으로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진실은 지난 2002년 말 조성민과 파경을 맞은 뒤, 두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갖고 자녀들을 키워왔다.
이 측근은 이어 "성 변경 여부가 확정되기까지는 일정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진실은 '겨울새' 후속으로 오는 3월8일 첫 방송될 MBC 주말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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