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엑스맨:울버린'으로 할리우드 진출

김태은 기자  |  2008.02.22 14:54

혼혈스타 다니엘 헤니가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2009년 5월 전세계 동시개봉을 목표로 지난 1월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돌입한 '엑스맨: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에 캐스팅돼 세계적인 배우 휴 잭맨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재는 호주에서 촬영중.

'엑스맨: 울버린'은 엑스맨의 주인공 ‘울버린’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그 동안의 '액스맨'시리즈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이전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스핀오프(번외편)이다.

다니엘 헤니는 이 영화에서 극중, ‘에이전트 제로’인 Christoph Nord(크리스토프 노드) 역할로 출연, 주인공 울버린(휴 잭맨)의 천적이자 추적 전문 기술을 갖춘 저격수로 등장,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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