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지 아이 조' 첫촬영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3.19 16:39
이병헌이 할리우드 액션영화 '지 아이 조'(감독 스티븐 소머즈)에서 스톰 쉐도우 역 첫 촬영을 끝냈다.

19일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지 아이 조'의 중요한 사진 촬영을 성공리에 끝냈다.

이병헌이 맡은 스톰 쉐도우는 복잡하고 어두운 과거를 지닌 인물. 이병헌은 영화촬영을 앞두고 액션 연기연습 등 사전 리허설 작업을 위해 지난 1월23일 출국했다.

이병헌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지 아이 조'는 만화가 원작이며 테러리스트 집단인 '코브라'와 미국 특수부대의 대결을 그린다.

한편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이병헌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톱스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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