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애의 '깁스 투혼'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신애는 지난 3월16일 첫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가상 커플로 출연, 우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신애는 이 코너 촬영 도중 운동을 하는 장면을 찍다 발목 인대가 늘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결국 깁스를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전성호 PD는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신애는 발목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지난 주에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의 스튜디오 촬영을 밝은 모습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에도 신애는 무척 밝은 성격이어서 당시 녹화 때에도 아픈 티를 전혀 내지 않고 즐거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신애의 깁스 투혼을 칭찬했다.
전PD는 또 "이번 주에 진행될 '우리 결혼했어요'의 야외 촬영에서 신애가 깁스를 풀고 나올 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지만, 설령 깁스를 하고 나온다하더라고 평소처럼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PD는 신애-알렉스 커플을 포함, 솔비-앤디, 사오리-정형돈, 서인영-크라운제이 등 '우리 결혼했어요' 속 4쌍의 가상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커플 각자가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헤어짐을 결정할 때까지, 당분간 현재의 4쌍의 커플로 촬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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