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걸그룹 '모닝구무스메' 10주년, 첫 내한공연

길혜성 기자  |  2008.04.07 10:56


1998년 데뷔한 일본의 대표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지난 10년 동안 일본 가요계 및 연예계에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온 모닝구 무스메는 오는 6월1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모닝구무스메 10th Anniversary TOUR in Korea 2008'란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모닝구 무스메는 지난해 10월 베스트앨범 '모닝구 무스메 ALL SINGLES COMPLETE-10th ANNIVERSARY'의 프로모션 차 다카하시 아이, 니이가키 리사, 쿠스미 코하루 등 3명의 멤버가 내한해 기자회견을 가진 적이 있지만, 한국 내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닝수 무스메의 리더 다카하시 아이는 7일 한국의 엠넷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났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함께 가지 못했던 멤버들과도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곤 했고, 다른 멤버들도 꼭 한국을 방문 해 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모두 함께 가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한국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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