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개편을 맞아 이효리를 구원투수로 영입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시청률이 시즌1 마지막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해 향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8일 '상상플러스 시즌2'는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종영된 '상상플러스 시즌1'이 기록한 11.9%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하지만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긴급출동 SOS24'가 우주인 특집으로 결방돼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상상플러스 시즌2'의 진정한 평가는 다음 주부터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문제 내러 왔습니다' '풍덩! 칠드런 송' 등 새롭게 개편한 코너에 대해 아쉬움을 지적하는 글과 신선하다는 글이 양분돼 있다.
이효리의 MC에 대해서도 "역시 이효리가 MC의 중심"이라는 평과 "좀 더 실력 발휘를 해야한다"는 평이 갈려 있어 평가가 유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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