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가수 겸 배우 비가 이번 영화의 아시아 흥행 여부에 따라 돈방석에 앉게 될 전망이다.
비는 '스피드 레이서'에 할리우드 신인배우급 출연료에 해당하는 50만달러(약 5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연료보다 아시아 흥행에 따른 인센티브가 별도로 지급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익이 기대된다.
한류스타인 비는 '스피드 레이서'의 아시아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 20일 귀국한 비는 국내 홍보 일정을 마친 뒤 홍콩으로 출국, '스피드 레이서' 출연 배우 중 유일하게 혼자서 홍보 일정을 담당한다.
'스피드 레이서'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인센티브 외에 비가 주식으로 큰 이익을 거둘 지도 관심사이다.
비가 소속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주식분할로 거래중지인 상태이며 오는 28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스피드 레이서'가 흥행할 경우 비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에 반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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