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딸 전보람, 원하면 언제든 힘이 되겠다"

최솔미 기자  |  2008.04.21 15:12
배우 이미영과 딸 전보람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서 '복분자'로 활약 중인 배우 이미영이 딸 전보람이 가수로 데뷔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이미영은 2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딸이 활동하면서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힘이 되겠다"고 밝히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영은 "딸 아이가 공부를 하던 도중에 기회가 닿아서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 같다"며 "좋은 기회로 시작하게 됐으니 멋지게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보람은 최근 신인발굴 프로젝트 디지털 앨범인 '루시퍼 프로젝트 Vol.1 愛'에서 '오늘인가요'라는 발라드 곡으로 앨범에 참여했다.

'오늘인가요'는 발표 직후부터 인터넷 음악 사이트 등에 상위권에 진입하며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미영과 이미영의 두 딸은 얼마 전 일본 여행 모습이 한 방송에서 공개되면서 전보람의 빼어난 미모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미영은 현재 '조강지처 클럽'에서 둘째부인의 애달픈 삶을 연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조강지처 클럽' 19일 방송분에서는 선수(이준혁)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밝히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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