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비슷한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비교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피트가 등장하는 사진은 지난 2007년 12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찍은 것이다. 입양한 두 아이 매덕스(6)와 팩스(4)를 태운 유모차에 자전거를 연결해 타고 있다. 바로 뒷자리에는 자하라(2)를 태웠다.
그 뒤로 아이들 엄마인 안젤리나 졸리가 실로(2)를 앉히고 역시 자전거로 따라오고 있다. 매덕스와 팩스, 자하라는 각각 캄보디아, 베트남, 에디오피아 태생이다.
가격은 노 전대통령 유모차가 17만5000원, 피트의 것이 36만5000원이다. 노 전대통령의 유모차는 보급형이며 상대적으로 저가다.
경남 김해 봉화마을에서 외손녀 둘을 유모차에 태우고 달리는 노 전대통령의 사진은 지난 13일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세상(www.knowhow.or.kr)'에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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