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신화 중에 김동완이 제일 맘에 들었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4.30 09:52

전 스위트박스의 멤버 제이드(Jade Valerie Villalon)가 최근 앨범에 호흡을 맞춘 신화 김동완에 대한 느낌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이드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일본에서 신화와 함께 있던 동완을 보게됐다"며 "그 후 'Don't Push Me'와 'Life is Cool' 홍보를 위해 한국에 왔을 때 신화에 대해 확인해봤다. 그 중 김동완이 제일 맘에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이드는 "새 앨범 '아웃 어브 더 박스' 홍보를 위해 3월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 듀엣을 모색하고 있었다"며 "나는 동완과 일하는데 매우 흡족했다. 그는 멋진 목소리를 가졌고 좋은 배우이며 상당히 잘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제이드는 "2006년에 다시 보게 됐을 때는 신화가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했다"며 "곡 '우리들의 마음에는 태양이 있다(This is the sun in our hearts)'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0위안에 들었다.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이드는 2004년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와 계약 당시 신화의 일본 공연을 통해서 김동완을 처음 알게 됐다. 그는 한국 배우들과 가수들이 일본에서 성공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위트박스에서 보컬을 맡아왔던 제이드는 스위트박스를 떠나서 발표한 첫 솔로 앨범 'JADE VALERIE OUT OF THE BOX'의 보너스 트랙 '유 돈 노우 미 (You don't know me)'를 김동완과 듀엣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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