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아주, 태국내 새 한류스타 '당당' 등극

길혜성 기자  |  2008.05.01 13:18
↑아주 <사진제공=스탐>


지난 2월 정식 데뷔한 신인 가수 아주가 태국 내 새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열린 아주의 첫 태국 프로모션 및 팬미팅에 기대 이상의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함께 한 것이다.

아주 소속사인 스탐 측은 1일 "아주는 지난 4월 29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암 센터 야외 무대에서 태국 내 첫 팬미팅 및 쇼 케이스를 가졌다"며 "이번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인파가 참석해 시암 센터 야외무대는 꽉 채웠다"고 밝혔다.

스탐 측은 " 행사장 안 이외에 주변 빌딩 창가와 육교 및 계단 등에까지 몰려든 팬들을 합치면 약 2000명의 태국팬들이 아주를 보기 이번 팬미팅에 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주의 열혈 태국팬들은 아주가 지난 4월26일 태국에 도착할 때부터 5월 1일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밴과 택시 등을 동원해 아주의 모든 일정을 따라다녔다"며 "일부 팬들은 아주를 보기 위해 아주가 머무는 호텔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기다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주 <사진제공=스탐>


스타 측에 따르면 4월 29일 태국 시암 센터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아주 팬미팅 및 쇼케이스에는 태국 내 수십 개의 언론 매체들도 참석했다.

스탐 측은 "그래미 등 태국의 유명 음반사 관계자들도 이번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 보는 등 아주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며 "아주는 이번 행사에서 데뷔 싱글 음반 수록곡인 '첫키스'와 '알람 06:00' 및 팝송 'Anyone of us'를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열창, 태국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또한 "'채널 V' 타일랜드의 한 관계자는 아주에 대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역량을 갖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가수'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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