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의 멋진 노래 실력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8일 진행된 SBS '더 스타쇼'에 녹화 현장에서 소녀시대 태연의 노래 '만약에'를 멋지게 소화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더 스타쇼'의 김연아 출연분은 아직 전파를 타지 않았지만 김연아가 노래 부르는 장면이 UCC 동영상으로 제작돼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만약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불러 S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삽입됐던 노래다. 김연아는 이 곡의 고음 부분은 물론 바이브레이션도 멋지게 소화해 냈다.
'더 스타쇼' 제작진에 따르 김연아는 녹화 현장에서 "나의 진짜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다부진 꿈을 밝혔다. 또한 "피겨를 처음 시작했던 7살로 다시 되돌아 간다 해도 피겨를 선택했을 것이다"라며 "나는 피겨를 할 운명인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스타 피겨 선수로서의 삶과 빙상장 이면의 일상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김연아가 출연한 '더 스타쇼'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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