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일의 보컬 김원준(35)이 급성 A형 간염으로 공연과 앨범 발매를 모두 연기했다.
김원준 측 관계자는 14일 "김원준이 건강 상태가 안 좋아 면역 체계가 무너진 상태에서 A형 간염이 옮았다"며 "부득이 17일과 18일 예정했던 공연을 오는 24일과 25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김원준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베일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17일과 18일 공연 티켓을 예매한 관객이 환불을 원할 경우에는 환불을 해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감기도 걸리는 등 건강이 많이 안 좋아 A형 간염에 옮은 것 같다"며 "빨리 건강을 회복해 추후 공연과 앨범 발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준이 건강에 이상이 생김에 따라 베일은 새 앨범 온라인 프로모션도 오는 6월 10일로 미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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