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별곡'·'별순검'·'커프',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진출

김수진 기자  |  2008.05.16 17:28
제 48회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한성별곡-正', '별순검', '커피프린스1호점' (위부터)


KBS 2TV '한성별곡-正', HDTV 문학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MBC '커피프린스1호점', MBC 드라마넷 '별순검' 등 국내 드라마가 제 48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작품이 대거 본선 진출에 성공한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은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행사. TV 영화, 미니 시리즈 등 각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 중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규모 TV 페스티벌이다.

'한성별곡-正'은 TV 미니시리즈 부문에 올랐고,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TV영화부문 본선에 올랐다.

MBC '커피프린스'는 TV드라마코미디 부문, '별순검'은 TV드라마 시리즈 부문에 올랐다.

KBS측은 '한성별곡-정'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이 본선에 진출한 것에 대해 국제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에 포커스를 두고 예술성과 미적 감각 측면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MBC '시사매거진 2580'은 뉴스 다큐멘터리 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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