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정상에 우뚝 선 '일지매'(극본 최란ㆍ연출 이용석)의 주인공 이준기가 촬영장에서의 장난끼 가득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일지매'의 이용석 PD는 2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준기 스태프 놀이'란 제목으로 사진과 글을 올려 이 같은 이준기의 만행(?)을 공개했다.
이용석 PD는 "촬영장을 놀이터로 만든 이준기의 만행을 공개한다. (그런데) 같이 놀아난 스태프들은 뭡니까?"라며 농반진반의 말로 유쾌한 촬영 현장 모습을 팬들께 소개했다.
이준기의 한 측근은 29일 "이준기가 촬영 때문에 2,3일 잠을 못 잤는데도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이준기는 "촬영장에 대한 믿음이 굉장히 높다"면서 "감독님을 비롯한 제작진과 허물없이 얘기하며 작업하는게 작품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지매'는 28일 19.0%(TNS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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