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즈 출신 영화배우 리스 아이판스(40)가 얼마 전 결별한 시에나 밀러(27)를 상대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연예주간지 더선에 따르면 리스 아이판스는 시에나 밀러가 옛 연인 매튜 리스와 바람피워서 본인과 헤어진 게 사실로 드러나면 개봉을 앞둔 영화 시사회에서 창피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아이판스는 밀러가 바람피운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영화 '사랑의 가장자리(The Edge of Love)' 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판스는 "바람피운 상대를 정신 차릴 때까지 때려주겠다"고 밀러를 협박했다.
아이판스 측근은 "시에나와의 결별에 힘들어하고 있다. 시에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매일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마음이 많이 다쳤고 그래서 화를 냈지만 매튜 리스를 만나면 사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밀러 측근은 "아이판스의 마지막 메시지에는 시에나의 중요한 시사회를 망치겠다고 했다. 시에나는 그의 말에 진심이 있다고 믿어 두려워하고 있다" 고 고백했다.
영화 '사랑의 가장자리'는 에든버러 국제영화제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리스 아이판스는 밀러가 새영화 '사랑의 가장자리'의 상대배우 매튜 리스와 다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믿고 있다.
이달 초 시에나 밀러는 전화상으로 아이판스에게 결별 통보했다. 이는 아이판스가 밀러를 의심해 그녀의 문자 메시지를 몰래 확인하는 것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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