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드림콘서트의 침묵 사태를 비판한데 이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도 이에 가세,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윤형빈은 최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 녹화에서 논란이 되고 드림콘서트의 일명 '텐미닛'이라 불리는 '소녀시대 침묵사건'에 대해 비판했다.
윤형빈은 이날 자신이 드림콘서트 현장에 다녀왔다며 현장의 얘기를 전했다.
윤형빈은 드림콘서트 당일 '왕비호'의 복장으로 콘서트 현장을 찾아 콘서트를 보러 왔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위의 관심을 모았다.
윤형빈은 콘서트 당시 현장의 모습을 전하던 중 관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나올 때만 환호하더라며 애들이 꼭 정치판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식의 발언으로 사태에 비판의 칼날을 가했다.
일명 '텐미닛'이라 불리는 '소녀시대 침묵사건'은 드림콘서트 당시 소녀시대의 무대에 다른 가수들의 팬들이 항의성을 담아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소녀시대 무대가 진행된 10분여간소녀시대 팬들은 제외한 다른 관객들은 야광봉까지 모두 끈 상태로 조용히 침묵을 유지됐다.
신해철이 자신이 진행 중인 SBS 러브FM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소녀시대 침묵사건'은 저질 3류 나부랭이들의 만행"이라고 독설을 퍼부은데 이어 왕비호의 비판까지 이어지며 '소녀시대 침묵사건'의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