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겸 영화 음악 감독인 정재형이 가요계의 공연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베이시스 출신의 정재형은 24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가요계가 불황의 늪을 돌파하는 길은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길"이라며 "늘 봤던 일반적인 공연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레퍼토리와 무대를 보여주는 게 가요 시장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재형은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펼칠 자신의 공연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
정재형 측에 따르면 정재형은 1, 2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콘서트에서 이색 영상과 파격적인 편곡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보사노바, 프렌치 팝 등 다양한 음악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에는 김동률, 이소라, 유희열 등 실력파 뮤지션들도 대거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기도 하다.
지난 4월, 6년 만에 정규 3집 'For Jacqueline'을 발표한 정재형은 이번 공연의 기획과 연출도 직접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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