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세계 최단 시간 작곡 신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8월 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8 조영남 독창회-40년만의 귀향'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 조영남은 지난 22일 지인들과 이번 공연의 구성에 대해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조영남은 소설 '인간시장'으로 유명한 김홍신 작가가 쓴 '사랑'이란 시에 3분 만에 멜로디를 붙였다. 특히 3분의 시간에는 조영남이 오선지에 음표를 그려 넣은 시간까지 포함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조영남이 3분 만에 작곡을 마치는 모습은 마침 조영남을 밀착취재하던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다.
3분 만에 오선지 작업까지 끝낸 조영남 측은 최단 시간 작곡 신기록은 인정받기 위해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국기록원에 신청 서류를 전달했다. 또한 조만간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위한 검증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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