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목이 '천하일색 박정금'일까?

일산(경기)=이수현 기자,   |  2008.06.27 15:26


'천하일색 박정금'의 제목은 어떻게 지어진 것일까.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의 제목에 얽힌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천하일색 박정금'의 이은규 담당CP는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천하일색 박정금'은 원래 정금나무라는 나무 이름에서 따온 제목"이라고 밝혔다.

이은규 CP는 "정금나무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나무지만 향기가 강한 나무"라면서 "정금나무는 도구로 만들어지더라도 그 향기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박정금도 언제든 자신의 향기를 잃지 않는 캐릭터라는 의미에서 탄생한 이름이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 CP는 이어 "사실 박정금이 천하일색은 아니다"면서 "누구나 당당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 천하일색이 될 수 있다는 뜻에서 '천하일색 박정금'이라는 제목이 지어졌다"고 말했다.

'천하일색 박정금'은 배종옥, 이혜숙, 김민종, 손창민, 한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10%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0회 연장에 이어 3회 추가 연장을 결정하고 최종 53회로 오는 8월 초 종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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