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여성듀오 '폭시'의 멤버 다함(26·본명 최예람)이 공연 도중 가슴노출 사고를 겪었다.
폭시는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태안자원봉사자 감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다함은 공연 도중 격렬한 춤동작을 선보이다 상의 단추가 풀어져 가슴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주최측은 유인촌 문화부 장관 등 고위공무원들이 콘서트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사전에 폭시의 노출자제를 당부했지만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폭시는 지난해 발표한 '야한 여자'의 뮤직비디오가 과도한 노출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로 인해 지상파 방송3사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노출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폭시의 이날 공연은 오는 8일 케이블채널 YTN STAR의 'LIVE Power'에서 방송된다.
한편 인터넷상에서 이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다함의 미니홈피에는 방문자가 폭주했다. 일부 팬들은 다함의 몸매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으나 많은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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