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생선비린내 때문에 아내에게 외면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04 16:13
ⓒ 임성균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입에서 생선 비린내가 심하게 나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정보 사이트 히트월드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의 입에서 생선 냄새가 심하게 나서 부인 빅토리아 베컴이 괴로워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에게 구취가 나는 이유는 매일 복용하고 있는 오메가3 때문이다. 오메가 3는 등 푸른 생선에서 추출된 불포화 지방산을 원료로 하는 영양제다.

베컴의 측근은 "베컴이 GO3사의 오메가3의 광고 모델이다. 약의 포장지에도 등장한다. 구취 때문에 약을 그만 복용하고 싶어도 그렇게 못한다"며 "게다가 베컴 자신도 이 약의 효능을 믿는다. 본인에게 에너지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빅토리아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이 그녀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면 코를 찡그린 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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