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무릎팍도사'로 3년만에 예능 나들이

김현록 기자  |  2008.07.16 13:13

카리스마 넘치는 중견 탤런트 이덕화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이덕화는 16일 오후 녹화될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의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의 궁금증에 대해 답한다. 이덕화가 지상파 정통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5년 MBC '스타 자서전-생각난다' 출연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1973년 TBC 1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이덕화는 1980년 대 MBC '쇼2000'과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의 MC로 활약하며 MBC 쇼 프로그램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이덕화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특유의 목소리로 외친 "부탁∼해요", "보여∼주세요" 등을 유행어로 탄생시키도 했다.

이덕화는 최근에는 KBS 1TV '대조영', '강적들', MBC '제5공화국', SBS '황금사과'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SBS '애자 언니 민자'에 출연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KBS 1TV '천추태후'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덕화 출연 분은 이달 중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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