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도 반한 PiFan 열기.. 짧은 레드카펫 아쉬워

부천(경기)=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18 19:48
피판 레이디 유진ⓒ 임성균 기자 tjdrbs23@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열기에 피판 레이디 유진도 반했다.

18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8)가 막을 열린 가운데 개막식장 부근에서는 화제의 열기가 느껴질 만큼 시끌벅적한 소리와 함께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평소 보기 힘든 스타들의 행렬을 기다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동네 꼬마까지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영화제에 모였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인파로 인한 혼잡은 크지 않았고 진행요원들의 도움으로 질서가 잘 유지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사전 공연으로 시작한 부천국제영화제는 아쉽게도 많은 스타들이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른 시작 때문에 가뜩이나 적은 스타가 온 레드카펫마저 일찌감치 끝나 시민들은 해가 저물기도 전에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러나 유료 판매 좌석분이 개막식 전까지 현장 판매분까지 모두 팔려 이번 영화제에 대한 영화팬과 부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천국제영화제의 피판 레이디 유진의 들뜬 모습도 영화제의 열기를 짐작케 했다.

몸매를 드러내는 초록빛 드레스를 입고 개막식에 참석한 유진은 무대에 올라 "오늘 너무 떨린다"며 "참석한 많은 감독님들과 함께 해 기쁘다"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않아 부천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부천영화제는 이날부터 10일간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CGV부천8, 프리머스시네마 소풍 등 부천 시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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