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서태지와 이준기가 전격 만남을 갖는다.
서태지는 오는 8월 6일 밤 11시 5분부터 70분 동안 방송될 특집 프로그램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가제ㆍ연출 강영선)을 통해 4년만의 가요계 컴백을 시청자들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은 서태지의 새 음반 제작 과정, 서태지와의 인터뷰, 서태지가 무대 위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면 등을 담을 예정이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한류 스타 이준기가 출연해 서태지와 직접 만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서태지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난 뒤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이준기는 이번에 시청자의 눈높이를 대변하는 인터뷰어이자, 서태지의 팬 입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서태지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두 스타의 만남만으로 큰 화제가 되는 이번 컴백 스페셜은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천혜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장대하게 펼쳐지며,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해 점차 알아가고 교감하는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라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솔로 활동까지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중들이 서태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든 것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오는 29일 총 4곡이 담긴 새 싱글을 선보인다. 서태지가 새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04년 1월 7집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태지는 새 싱글 출시 이후 또 다른 싱글과 정규 8집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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