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 등이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F4 가상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 등은 7월 14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진행된 '세기의 꽃미남 '꽃보다 남자' 한국의 F4는 과연 누구?'라는 설문에서 네티즌의 강력한 추천을 받으며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가상 F4로 선정됐다.
이 설문조사에서 조인성은 62%의 높은 지지율로 장근석, 정일우, 빅뱅의 탑 등을 누르며 한국판 츠카사로 선정됐다. '꽃보다 남자'의 츠카사는 F4의 리더이자 까칠한 로맨티스트. 조인성은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까칠한 부잣집 도련님 재민 역으로 맡아 출연했었다.
여주인공인 츠쿠시를 두고 츠카사와 묘한 삼각관계를 이뤘던 자상한 쿨가이 루이역에는 51%의 지지율로 SS501의 김현중이 낙점됐다. 김현중은 강동원, 지현우, 김기범 등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선정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설문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KBS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김현중은 실제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산 적이 있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네티즌의 마음이 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에 있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실제로 제작될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캐스팅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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