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강정화에게 고백한 김영철에 충격"

최문정 기자  |  2008.07.25 08:07

장영란이 김영철에 대해 섭섭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장영란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의 녹화에 참여 최근 강정화에게 고백한 김영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영란은 이날 김영철에 "외모가 좀 모자라면 사람이 좀 조심스러워야하지 않냐"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장영란은 김영철이 SBS 'WHO'를 통해 강정화를 3년 동안 좋아했다고 고백한 것에 대해 "딴마음을 품고 있으면서 한번 찔러 본 것 같아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장영란의 발언은 현장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웃음으로 마무리 됐다.

장영란도 "나는 애교가 많아 연하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라디오 방송 게스트로 활약 중이며 이날 함께 출연한 송준근이 나만 보면 부끄러워하는 걸을 느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송준근은 "비호감은 비호감끼리 통한다"며 전화번호를 묻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송준근에 대해 실제 생활과 방송에서의 모습이 다른 매력적인 남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장영란, 송준근, 장수원, 마이티마우스, 베이비복스의 양은지, 안진경 등이 출연한 '스타골든벨'은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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