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母 "앤서방보다 직업군인 사위가 좋아"

가수 솔비 ⓒ홍봉진기자 honggga@

가수 솔비의 어머니가 사위감에 대한 솔직한 바람을 털어놓았다.

솔비의 어머니는 최근 딸과 함께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솔비의 어머니는 이날 "솔비의 남편감으로 어떤 사람이 좋으냐"는 MC의 질문에 "앤디와 알렉스를 적절히 섞어놓은 남자가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는 한 방송에서 "한 방송에서 "앤 서방이 제일 낫다"고 해 화제가 됐던 것과는 차이가 있는 발언이다.

그러나 솔비의 어머니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캐릭터가 강한 직업 군인"으로 솔비의 남편감 희망상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에 솔비는 "자신은 독특한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면서 "3번째 만남에서 친해 질 수 있는 특이한 스타일의 남자를 원한다"며 어머니와는 별개로 자신만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솔비와 솔비의 어머니, MC들의 즉석 제안으로 방송에 참여한 솔비의 언니까지 세 모녀가 총출동한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은 2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