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공주는 현빈을 좋아해!
두바이의 공주가 배우 현빈의 열렬한 팬이라며 사인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바이의 공주 세이카 마이타 알 막툼(H.H. Sheikha Maitha Al Maktoum)은 최근 현빈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에 현빈의 사인을 요청했다. 스타엠의 한 관계자는 1일 "정준호 측을 통해 연락이 왔다"면서 "배우 사인을 요청하는 부탁은 그동안 종종 있어왔지만 두바이 공주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두바이에서는 최근 '겨울연가' '대장금' 등이 방영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이 현지에서 방영된 뒤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스타엠 관계자는 "현빈이 이런 관심에 대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더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오는 11월 방영되는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 캐스팅돼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빈은 표민수PD-노희경 작가 콤비의 '그들이 사는 세상'에 까칠한 성격의 PD 역을 맡아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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