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사격,태극낭자 결선진출 실패…체코 올림픽 첫'金'

김동하 기자  |  2008.08.09 17:46
첫 메달 기대를 불러 모았던 여자 10m공기소총 경기에서 한국의 김찬미(19, 기업은행),김여울(21, 화성시청) 선수가 아쉽게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김찬미 선수는 9일 오전 중국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공기소총 예선에서 396점으로 10위를 차지했고, 김여울 선수는 395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한편, 체코는 2008베이징 올림픽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한 나라가 됐다.

체코의 카트리나 에몬스는 이날 예선에서 400점 만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결선에서 103.5점을 기록하며 합계 503.5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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