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을 찾은 여자 연예인들도 '국민 남동생' 박태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꾸려진 연예인 원정대 1진은 지난 9일 베이징에 도착한 뒤 12일 현재까지 베이징 현지에서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을 응원을 하고 있다. 연예인 원정대 1진에는 원정대장인 강병규를 포함해 채연, 임성훈, 김용만, 미나, 조여정, 이윤미, 에바, SIC, 왕배, 김나영, 진보라 등 10여명과 함께 하고 있다.
이 중 채연, 김나영, 미나 등 여자 연예인들은 지난 10일 오전 박태환이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박태환 선수는 외모도 빼어난데다 수영 실력까지 세계 최고인 너무 매력적인 선수"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박태환이 12일 오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서도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으며 은메달을 따자, 여자 스타들의 박태환에 대한 칭찬은 또 다시 이어졌다.
이윤미는 박태환의 은메달이 확정되자 "여러가지 면에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박태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즐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에바 역시 박태환의 은메달 소식에 큰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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