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 '바람의 나라'로 연기자 데뷔

김수진 기자  |  2008.08.13 10:17
김원효 ⓒ최용민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KBS 2TV 특별기획 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김원효는 다음 달 10일 첫 방송될 '바람의 나라'(극본 정진옥,박진우. 연출 강일수)에서 고구려 국내성 최고의 노예상인 마황(김상호 분)을 보좌하는 '공찬'을 연기한다.

김원효는 이미 지난 6월 말 중국 우시 오픈 세트장에서 첫 촬영을 경험했고 국내촬영도 지난 4일 충북 단양에서 진행했다.

김원효는 "민폐를 너무 끼쳐 쥐구멍을 찾고 싶었다. 중국에서 쥐구멍 찾기가 쉽지 않았다. 희극연기와 사극연기는 차이점이 많은 것 같다"며 "개그는 호흡이 빠른 것에 비해 사극은 호흡이 느리다.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효는 또 "촬영장에 중국 귀신이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 분명 전화를 했다는데 전 받은 적이 없다. 촬영장에 귀신이 있으면 대박 난다는데 우리 드라마가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내인생 내기에 걸었네' 코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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