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KBS 2TV 특별기획 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김원효는 다음 달 10일 첫 방송될 '바람의 나라'(극본 정진옥,박진우. 연출 강일수)에서 고구려 국내성 최고의 노예상인 마황(김상호 분)을 보좌하는 '공찬'을 연기한다.
김원효는 이미 지난 6월 말 중국 우시 오픈 세트장에서 첫 촬영을 경험했고 국내촬영도 지난 4일 충북 단양에서 진행했다.
김원효는 또 "촬영장에 중국 귀신이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 분명 전화를 했다는데 전 받은 적이 없다. 촬영장에 귀신이 있으면 대박 난다는데 우리 드라마가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내인생 내기에 걸었네' 코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