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원정대가 2008 베이징 올림픽 한국 대 일본과의 야구 경기에서 한국팀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환호하고 또 환호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꾸려진 연예인 원정대의 원정대장인 강병규를 포함, 주영훈 이윤미 부부, 박준형 김지혜 부부, 현영, 한성주, 안선영, 남승민 등은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펼쳐진 한국 대 일본의 야구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직장인, 학생, 가족 등 다양한 직업과 형태를 띤 한국 응원진과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한국 선수들이 안타를 칠 때마다 선수들의 이름과 함께 "대~한민국!"을 연호하던 연예인 원정대는 한국팀이 일본에 0 대 2로 뒤지다 7회초 이대호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김현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 결국 5 대 3으로 승리하자 감격에 젖으며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한국 야구팀의 일본에 대한 극적인 승리에, 현장에 있던 한국 응원진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현영은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우리나라의 하겠다는 의지는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정말 대박이다"며 감격해 했다.
경기 시작 1시간전부터 우커송 야구장 앞에 도착해 한국 응원단과 사전 응원도 펼쳤던 연예인 원정대는 "오늘 승리의 여세를 몰아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 계속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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