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림픽 시청률 1위, '무한도전' 효과 톡톡

김겨울 기자  |  2008.08.19 20:13


MBC가 핸드볼에 이어 평행봉까지 시청률 1위로 '무한도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19일 2008 베이징 체조 평행봉 결승전 시청률에서 MBC가 10.4%로 KBS1 9.7%, SBS 9.6%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날 MBC 중계석에는 '무한도전' 유재석이 보조해설자로 참여해 김동화 해설자, 박경추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다. 유재석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침착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MBC는 지난 17일 여자 핸드볼 예선전에서 정형돈과 노홍철이 각각 전반, 후반 보조해설자로 출연해 시청률 17.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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