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30)가 2년여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루마는 28일 오전 9시 자신이 복무하던 대전 해군본부에서 65명의 동료들과 30분간 전역식을 가진 뒤 전역 행사 차량을 이용해 동료들과 함께 퇴소했다. 그는 지난 2006년 7월 해군 입대 직후 8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대전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대로 복무해왔다.
한편 지난해 5월 미스코리아 출신 손혜임과 결혼한 이루마는 오는 9월23일 손혜임의 친동생인 배우 손태영과 권상우의 결혼식에서 축주를 맡을 예정이다.
이루마는 오는 10월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8에서 제대 후 첫 공연을 갖고, 이후 오는 11월부터 단독 전국 투어 공연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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