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와 호란이 바쁜 개인 활동 중에도 클래지콰이의 프로젝트 앨범을 위해 다시 뭉쳐 눈길을 끈다.
클래지콰이 소속사 플럭서스는 5일 "클래지콰이가 '디제이맥스 메트로 프로젝트' 2탄으로 신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신애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알렉스와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호란은 현재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클래지콰이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모이는 의리를 과시했다.
'디제이맥스 메트로 프로젝트' 2탄은 포터블 게임기인 PSP용 게임 프로그램으로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출시된다.
또한 이 신곡들은 오는 10월 말 앨범으로도 발매 되며 뮤직비디오처럼 그래픽 영상과 함께 공개돼 게임을 즐기는 사람 뿐 아니라 음악팬들까지 두루 만족시킬 예정이다.
플럭서스 관계자는 "이번 시도는 단순한 일회성 프로모션의 개념이 아니라 추후 게임과 클래지콰이의 앨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간 보여줬던 프로모션의 틀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와 호란은 각각 솔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알렉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호란의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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