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 그룹이 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빅뱅은 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인기가요' 500회 특집 방송에서 지난 달 초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하루하루'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로써 빅뱅은 '하루하루'를 지난 8월 24일과 31일에 이어 3주 연속 '인기가요' 정상에 올려놓았다.
빅뱅은 지난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K-차트에서도 '하루하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빅뱅이 '뮤티즌송'을 거머쥔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서는 구준엽과 황보, 원더걸스의 선예와 2AM의 조권, 이효리와 카라, 쥬얼리와 V.O.S, 빅뱅과 엄정화의 합동 무대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MC인 은지원과 허이재가 마이티마우스와 함께 꾸민 특별 공연 및 류시원의 축하 메시지도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특집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신화 히트곡 'T.O.P' 따라잡기 및 오는 24일 정규 4집 발매를 앞둔 동방신기의 티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빅뱅의 승리,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성민, 샤이니의 태민, 2AM의 조권 등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원더보이즈'란 이름의 단일팀을 깜짝 결성, 팬들에 이색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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