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출전 김지은 선수 "어깨가 너무 아파요"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9.08 09:29

'얼짱 수영선수' 김지은(25)이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출전을 앞두고 경기에 임하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지은은 지난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깨가 너무 아프다"며 "베이징까지만 제발 견뎌달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제 맘속의 목표는 꼭 이루고 돌아올 수 있도록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세상에 모든 신들 님! 지은씨에게 튼튼한 어깨를 주세요"라며 기도를 하기도 하고 "박태환 못지않는 실력을 발휘해달라"며 "펠프스처럼 뛰어올라 박태환처럼 휘 저으라"고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뇌병변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한 그는 지난해 KBS 2TV '인간극장-진정 사랑한다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가슴 아픈 사연과 수영에 대한 열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것. 예쁜 외모까지 겸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뇌병변 장애는 뇌에 병이 생기며 발생하는 신체적 장애로 보행 또는 일상생활 동작 등에 제한을 받는다.

김지은은 8일 여자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노린다.
<사진출처=김지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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